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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피자 맛집, 토핑몬스터(T.M.P PIZZA) 진구점 솔직 후기

aden 2026. 8. 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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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택 — 토핑몬스터 시그니처 피자

배달 피자 하면 늘 비슷한 조합만 시키게 되는데, 이번엔 이름부터 자신감 넘치는 **'토핑몬스터(T.M.P PIZZA)'**를 골랐다. 브랜드명 그대로 'Topping Monster'를 표방하는 곳이라 토핑 양에 대한 기대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간 상태로 박스를 열었다.

박스 디자인부터 체크무늬 포인트로 산뜻하고, 은박 트레이에 담긴 사이드까지 야무지게 챙겨져 있었다. 함께 온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시그니처 피자 (피자 서포터 4개가 꽂혀 있었다)
  • 은박 트레이에 담긴 치즈 듬뿍 사이드 (크러스트를 알차게 활용한 치즈 베이크 스타일)
  • 오이 피클 한 컵
  • 핫소스 & 파마산 치즈가루 소스 2종

토핑, 진짜 몬스터급이었다

피자를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토핑의 밀도. 베이컨과 햄, 큼직하게 썬 토마토, 블랙올리브, 옥수수, 다진 소불고기 스타일 토핑까지 한 조각에 다 몰려 있는 구성이라 어느 조각을 집어도 심심할 틈이 없었다.

체다와 모짜렐라를 섞은 듯한 치즈 위로 마요네즈를 사선으로 듬뿍 드리즐하고, 가운데는 파슬리 가루로 마무리해서 비주얼적으로도 '토핑 몬스터'라는 이름값을 하는 느낌이었다.

크러스트는 도우가 두툼한 편이라 든든하게 한 끼 대용으로도 손색없었고, 토핑이 많은 만큼 한 조각의 무게감이 상당해서 2~3인이 나눠 먹기 좋은 볼륨이었다.

마요 드리즐과 파마산 치즈가루를 추가로 뿌려 먹으니 짭짤 고소한 맛이 배가되고, 핫소스를 살짝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조합도 나쁘지 않았다.

 

사이드 — 치즈 베이크도 놓치지 말 것

같이 온 은박 트레이 사이드는 표면이 노릇하게 그을릴 정도로 치즈가 진하게 올라가 있었다. 가장자리는 살짝 태운 듯한 캐러멜색으로 바삭했고, 안쪽은 쭉 늘어나는 치즈 식감이라 피자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메인 피자가 워낙 토핑이 화려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묻히기 쉬운데, 치즈 본연의 고소함을 즐기고 싶다면 이 사이드부터 먼저 맛보는 걸 추천한다.

총평

항목
평가
토핑 양
이름값 함 — 한 조각도 꽉 참
도우
두툼하고 든든함
소스 궁합
마요+파마산 조합 추천
사이드
치즈 베이크 존재감 확실
인원 구성
2~3인 나눠 먹기 좋음

토핑이 부실한 피자에 지쳤던 사람이라면, 서면·진구 인근에서 토핑 양으로 승부를 보고 싶을 때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선택지다.

지점별로 가격과 실제 사이즈 구성은 다를 수 있으니, 주문 전 배달앱이나 매장 공지로 당일 메뉴 구성을 확인하는 걸 권한다.

 


본 후기는 실제 주문 및 시식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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